자유 의지와 신의 의지 by HwanKook

나는 인간의 자유 의지가 실상은 신의 의지 이지만 마치 자신이 인간의 의지 인 것처럼 착각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자유 의지를 받아들인다. 여기서 나는 종교적 차원이 아니라 단지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나의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

일단 우리는 수면을 막을 수가 없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잠을 자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는 이미 인간의 범주가 아니거나 음모론처럼 음지의 과학 기술의 힘을 빌렸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잠을 꼭 자야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본인의 의지와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잠을 자게 된다. 이처럼 수면은 인간의 자유 의지로 어찌 할 수 없는 하나의 예라고 생각한다.

​자유의지에 관련된 과학적 실험이 있다. 그 실험은 바로 사람은 생각을 하는 순간에 뇌에 어떤 전기 신호가 흐르는데 여기서 과학자들이 생각할 때 흐르는 신호를 관찰하니 생각할 때 신호가 흐르기 이전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생각할 때의 신호를 앞서는 어떤 전기 신호가 흐르는 것을 보았다. 자신의 의지와 관련 없는 일련의 신호가 발생한다는 것은 마치 자유의지에 어긋나는 반응이었고 과학자들은 이걸 알아낸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과학자들은 회의하기 시작했다.

내가 신이라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줬을까 주지 않았을까? 우리는 남의 정신에 들어갈 수가 없다. 나중에 그런 기술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는 불가능이다. 그러니 내가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고 해서 같은 인간이니 당신도 자유의지를 갖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타인은 분별이 불가능하기에 제외하고 근원적으로 나는 어떤가? 지금 내가 글을 쓰는게 과연 내 의지로 내 생각으로 내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으로 이루어 지는가?

여기서 본능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본능이야말로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강력한 증거이다. 사람이 본능에 너무 충실하면 빈말로 짐승 같다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짐승처럼 본능에 따라서만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들은 유아기에 본능이 없었다면 생존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아기들이 본능에 충실하지 않으면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아기들의 행동이 과연 자유 의지일까? 난 신의 의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자유 의지와 신의 의지가 신의 의사에 따라 발현된다고 생각한다. 자유의지가 주어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나는 자유의지의 반할 이상이 신의 의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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